[대구동구 신상카페] 슬로우벗베럴 / 용계역 근처 가볼만한 곳

내 최애 빵인 소금빵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

주말 야외 데이트 끝나구

집가는 길에 오빠가

찾아준, 소금빵이 있던 유일한 카페로

기억되는 이곳은

<슬로우벗베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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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늦은 시간에 왔었는데,

이번엔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전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던 곳들을

하나둘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영업시간

화-목/10시 30분~21시

금-일/10시 30분~22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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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ㅇ 주차장ㅇ 포장ㅇ 무선인터넷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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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벗베럴 주차장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다

카페 자체가 대형카페라서 그런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도 굉장히 컸다.

도보로 가는 길입니다.

🔜

주차를 다 하고

카페로 걸어가는 길

갈대인가? 옆에 식물이 있는데,

식물을 관리 때문에 잘라둔 듯 했다.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안내된 길을 따라

내부로 들어오니,

통유리창으로 된 문들이

아주 맘에 들었다.

​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야외의 풍경이 고스란히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달까☺️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음식을 주문하기 전,

자리부터 잡자라는 생각에

이렇게 맛난 빵을 뒤로하고 자리부터 잡았다.

비주얼조차 맛있어보이는 이곳

메뉴가 다양해서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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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봤던 대부분의 대형카페는

대형카페 특성상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빵 종류가 많다고 해도

앞선 손님들이 다 구매해버려

내가 살 수 있는 빵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이 카페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빵 종류가 다양한 것은 물론,

물량도 많아서 굉장히 좋았다.

음료 메뉴판은

계산대 앞에 놓여있었다.

그 옆에는 아기자기한 타르트들도 보였다.

군침이 싹 도네,,,

계산대에서 오른편으로 나가보면,

식물들이 굉장히 많아서

정원인가 싶었는데

정원은 아니고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도 심플 그 자체다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굉장히 청결했고

화장실 또한 컸다.

그렇게 카페 내부를 구경하다

앞서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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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카푸치노, 오빠는 말차라떼를 시켰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나에겐

카푸치노가 너무너무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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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좀 적었다는건 아쉬웠다...

말차라떼는 약간 좀 쓴 맛이 강해서

기대했던 것보단 좀 아쉬웠던 맛이다.

그렇게 커피 마시면서

오빠랑 이야기 하다가

카페 외부도 둘러보고자 밖에 나왔다

​

저기 보이는 명당자리가

우리가 앉은 자리다.

​

+내 피셜, 명당자리라고 하는 이유는

두 눈 앞에서 비행기가 카페를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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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비행기를 굳이 추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피라미드(?) 형태의 조형물과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그리고 돌은 인테리어 용도로 있는거 같긴 했는데

몽돌을 좋아하는 나는

눈이 돌아가기도 했다

휴대폰 삼매경 중인 오빠도 한번 찍고

다시 외부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 공간은 내가 제일로 예쁘다고 생각했던 공간이다.

트리가 거꾸로 매달려있었다

어쩜 이렇게 신박한지...!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고,

테이블 중앙마다 난로가 놓아져있었다.

여긴 거울 피라미드네~?

거울사진은 못 참지 ~~

대형카페라 그런지 볼거리도 굉장히 많았고,

신박한 조형물, 그리고 깨끗한 인테리어도

아주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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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으니

소금빵이랑 카푸치노가 생각나면

또 다시 방문해야겠다

​

그 때는 비행기 날라다니는 것도 찍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