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카페]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 카페 데이트 부산 가볼만한 곳 노티드 부산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J인 나는 항상 어떤 여행을 갈 때마다

계획을 우선적으로 세우고 떠났는데,

작년 여름에는 너무 벅차게 몰려들어오는

회사 일로 인해

지칠 때로 지쳐있던 때라

​

주말만큼은 평소 내가 아닌 나로 살아보려고

무작정 부산으로 무계획 상태에서

남편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

정말 갑작스레 떠난 부산여행이라

여벌의 옷도, 여행용품도 아무것도 챙기지 않아

걱정이 되긴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어서 행복했다.

 

부산 해운대 노티드 부산점

위치/영업시간/웨이팅/굿즈 솔직후기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9시

(연중무휴)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129m 거리에 위치

노티드가 서울에 몰려있어

서울에 갈 때마다 노티드에 방문해서 포장해 왔었는데,

​

2022년 10월말!

부산 해운대에도 드디어 노티드가 오픈을 했다.

​

워낙 인지도 높은 도넛 브랜드인 노티드라,

가오픈부터 웨이팅 줄이 장난아니었다고...

​

물론, 오늘 작성하는 일기는

2023년 여름에 다녀온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 일기이지만,

이 날에도 여전히 웨이팅 줄은 길고도 길었다.

심지어 한여름 땡볕 아래로

펼쳐진 웨이팅줄이 진짜 심각하게 길었다...

​

남편이랑 나는 이 날,

거의 오픈시간 조금 넘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무려 20분은 넘게했다.

​

익는 줄 알았다죠,,,

여름에 방문하실 분은 선크림 두둑히 바르시고,

모자 필수로 챙겨가세용

부산 노티드 해운대점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앙증맞은 노티드 굿즈들,

​

우리집에는 노티드 영양제가 있는데,

영양제 이외에도

인형, 텀블러, 노트 등의

너무 귀엽고 다양한 굿즈들이 있어서

내 눈을 사로잡았다.

 

여자아이, 남자아이 성별 무관하게

어린이들이라면, 무조건 하나정도는

부모님께 사달라고 조를것만 같은 귀엽고 예쁜 굿즈들

​

어른인 나도 갖고 싶은 마음이

너무 들었지만... 꾹 참았다.

밖에서만 웨이팅한다고

안에서 웨이팅을 안하는게 아니라,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 내부에서도 웨이팅 줄이 있다.

​

마냥 웨이팅만 하면서 주문을 기다리는건 심심해서,

굿즈 좀 열심히 구경을 했었는데

​

이젠 주문 차례가 얼마 남지 않아서

남편이랑 어떤 도너츠를 포장해갈까하며

뒤늦게 도너츠 종류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에는

도너츠 뿐만 아니라,

노티드만의 구매욕구 넘치는

예쁜 케이크들까지 있어서

정말이지 어떤걸 포장해가야

잘 포장했다고 소문이 날까하며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

(케이크를 사고싶었지만, 다 먹지도 않을거 같고...

그렇지만 지금 안 사면 언제 먹어볼까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생각이 들어서 주문을 결정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긴했다...)

노티드 스마일 슈크림만쥬 (냉동), 185g, 1개

노티드 꾸미 멀티비타민 60p, 60정, 2개

 

먹고픈 도너츠 종류가 너무 많았지만,

일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몬슈가도넛(3,900원)을 제일 먼저 주문했고,

뒤이어 카야버터도넛, 라즈베리도넛 등

6가지 종류의 노티드 도넛을 주문완료했다.

​

워낙 노티드 노래를 연신 부르는 나여서,

남편이 질릴만큼 더 사라고 했지만

사실 갓 나온 도너츠가 젤 맛있고,

사놓고 집에와서 시간이 지나면

안 먹을게 뻔하기 때문에...

6가지 맛의 도넛만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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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6가지... 생각보다 많죠???

남편이 사준 노티드 도넛이 포장되길 기다리며,

노티드 부산 해운대점의 내부 곳곳을 둘러보았다.

​

주문하는 카운터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

풍선이 보이길래 귀여워서 가보니

허걱... 매장 인테리어용 풍선이 아니라 판매용이었다.

무려 2,500원...

남편이 사줄까?라고 했지만,

이것도 실용성이 없어서 패스...

​

그치만, 아이들이 사달라고 하면

충분히 사줄 수도 있을거 같은 ...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진 풍선들이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보이는 노티드 스마일 투명 우산 !!!

가격이 무려 할인해서 15,500원이다.

비싸당 비싸......

왠만한 굿즈구경을 끝나고 보니,

뒤이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대망의 노티드그림챌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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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부산 해운대점에서

노티드 그림 챌린지를 한다고 해서,

매장 내부에 이렇게 도안이 그려져있는

용지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런거는 또 못 참지하며

남편 손을 이끌었다.

​

이후, 맘에 드는 도안 하나 챙겨

카운터로 달려가 채색도구를 빌렸다.

노티드그림챌린지에 당첨이 된다면 좋겠지만,

당첨이 되지 않아도

내겐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그림을 채색할 수 있다는 점이 마냥 행복했다.

나 혼자 채색하기 보다는, 남편이랑 함께 완성하는게

내겐 더 특별해보여서

남편 열심히 쫄라서

함께 귀여운 노티드 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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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이거 하나만 빼면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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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그림을 사진으로 기억하고자,

창 너머의 풍경이 보이게

그림을 들어올렸는데

​

이 날 너무 좋았던 날씨의 예쁜 색감이

사진 속에 그대로 도드라지는 것만 같아서

넘 만족스럽기도 하였다.

채색완료된 그림은

노티드 쇼핑백 안에 노티드 도넛과 함께

가지런히 넣어주고, 바로 앞 해운대에 가서

남편이랑 해안가를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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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부산 해운대점 바로 앞에

해운대가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요 ~~~

위치 너무 짱짱!!!

무계획 상태로 떠났던 즉흥적인 부산 여행이었지만,

맛있는 노티드도 얻고~

남편이랑 그림챌린지도 같이 채색하고~

해운대 바다도 거닐고~

너무 완벽한 부산여행이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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