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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들이선물 나혼자산다 키 시계 플러피 타임 클락

by 언제나쥬니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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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선물

#신혼부부집들이

#인테리어소품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유명연예인 키

집에서 나왔던 쿠션 시계,

플러피 타임클락!

엄청 귀엽고,

인테리어용으로도 꾸미기 좋을거 같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연히 결혼 선물로 받게 되었다.

 

나름대로의 스몰라이프를 즐기고 있던

나였어서,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있다한들

절대 지갑을 열지 않았는데...

막상 선물받아 집에

인테리어용으로 두니

너무 예뻐서 요새는 머리맡에 두고 자곤 한다.

나혼자산다 키 시계

플러피 타임클락 솔직후기

현재 플러피 타임클락의 경우

29CM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은 69,0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다.

29CM 상품설명에 따르면

플러피 타임클락은

일상 생활에 오브제로 미적인 환기를 일으키는

생활예술품으로 기능하며,

매일 바라보는 시계의 익숙한 물성에서

벗어나, 핸드드로잉과 비정형적인 형태에서

오는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고 한다.

29CM 공식홈페이지 내 상품설명 참고

29CM 공식홈페이지 내 상품설명에서

상품과 관련된 여러가지의 사진들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

시계를 직접 드로잉해서 그런지

점으로 이루어진 선들이

말끔하지 않은 듯한 디자인으로

완성이 되어있었다.

 

 

라이프앤콜렉트 Pluffy Time Clock 플러피 타임 클락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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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피타임클락 나혼산키시계 벽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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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보다

살짝은 삐뚤한 선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이 되었다는게

완벽한 인생을 쫓기보다는

완벽하지 않음에도

본연의 삶과 기능에 충실할 수만 있다면,

나름대로 괜찮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작가 노트를 조금 빌려보자면,

공평히 흐르는 시간 속에 가끔은

각자가 정의한 시간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시각과

시계를 곁에 두는 상상을 한다고 하는데

말 자체가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듯이 보여,

뭔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감성적임을 더하자니

더욱 더 예뻐보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상 감성에 지배당한 F...였습니다...)

 

플러피 타임 클락의 재질은

천으로써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였고,

일반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된 시계가 아니라서

자칫하다 바닥에 떨어진다하더라도

부서지지 않고 끄덕없이

본연의 모습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 장점 같았다.

뭔가 애기가 있는 집에는

더더욱 안심하고 놓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에는 플러피 타임 클락에 고리가 없어서

탁상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뒤쪽으로 돌려 자세하게 살펴보니

윗쪽부분에 고리가 있어서

개인 취향껏

활용하여 인테리어 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똑딱이 부분이 있길래

궁금해서 열어보았더니

호오잇차

플라스틱인 무언가가 나왔다.

부드럽고 말랑한 천 속에

자리잡고 있던 검은색의 플라스틱

과연 그게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바로바로바로 건전지 자리였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기 위한

건전지를 연결하는 곳이였다.

검정색 플라스틱 부분을 확대하면

톱니바퀴 비슷해보이는게 나오는데

그 바퀴를 돌리면

시계의 분침이 이리저리 돌아간다.

직접 시침과 분침을 잡고

조절을 하지 않아도,

건전지를 연결한 상태에서

톱니바퀴를 돌려

시간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편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아무리 세게 흔들어도

절대 흐트러짐없는

시침과 분침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튼튼한게

제일이야

!!!!!!!!

 

엄청나게 심플하면서도,

여백의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새하얀 화이트 톤 사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검정으로 작성된 시간들과

도형이 한껏 어울려

보다 감각적으로 느껴져서 보는내내

기분이 좋아졌다.

 

촉감도 엄청엄청 좋고,

꽉 눌렀다가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도 않는 등

반동력이 대단했다.

두께는 일반 두루마리 휴지심이랑

비교했을 때

눞혔을 때 기준으로는 휴지심 두개정도,

세웠을 때 기준으로는 살짝 모자른 정도였다.

두께감이 가늠가실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아주 좋다.

플러피 타임 클락 시계침은

전용 시계침을 사용함으로써

쿠션 볼륨이

시계침에 닿는 간섭을 줄여

불량발생을 최소화시켰다고 하는데

구매 후 조립(시침과 분침 연결)은

직접해야하는거기 때문에

동봉되어있는 설명서를 참고하시어

연결해주심 된다.

설명서를 잃어버린 분들을 위한

조립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된다.

29CM 공식홈페이지 내 상품설명 참고

나혼자산다 키 랜선 집들이에서

나왔던 만큼

나오고 나서는 인지도가 정말 높아져서

방영한지 1년이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러피 타임 클락!

사실 집 인테리어 스타일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살짝은 모던하게 꾸민 집이

개인적으로 찰떡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느 인테리어든

확 튀지도 않고 무난하게 어울릴 만한

소재와 디자인이라서

집들이선물이나 생일 등의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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