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새로 생긴 맛집인
대구 규카츠 맛집의 규카츠정!
일본에서 첨 접해봤던 규카츠가
내겐 신세계의 맛이라
남편이랑 동성로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규카츠정을 발견하고 언젠간
와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침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놀러 다녀오면서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에 방문하게되었다.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
위치/영업시간/주차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주차: 유료주차장(2.28 기념 중앙공원)
바글바글한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
규카츠라는 메뉴는
밥이기도 하지만
술 특히 하이볼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이기도 해서
점심, 저녁 불문
시간대 구애없이 선호도가 많던데
그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지 웨이팅이 항상 긴 곳이라
인기방문시간대(점심, 저녁)을 피해 방문했더니
가까스로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가 입장하고, 그 다음 손님분까진 입장이
가능했으나 그 뒤로 웨이팅 시작...
교훈: 일찍오길 잘했다.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 메뉴추천
규카츠 타마고 점보 정식
진저에일&얼그레이 하이볼
메뉴주문은 전자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왕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키오스크 앞에 계셔서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키오스크를 이용하시기 어려운 분들이라도
걱정하지 않고 손쉽게 주문을 할 수가 있다.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은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와는 다르게
소고기를 활용하여 만든 돈까스라서
돼지고기와는 맛이 엄연하게 구분된다.
돼지고기보단 질기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나는 남편이랑 각자
규카츠 타마고 점보 정식을 주문했고,
외국 분위기 나고 음식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하여
분위기 내려고
하이볼 두잔을 주문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진저하이볼, 얼그레이하이볼인데 가격은 8,000원이었다.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하이볼이라
목 넘김이 아주 시원했다.
원래는 얼그레이하이볼을
더 좋아하는 남편과 나였는데
진저하이볼이 달달한 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진저하이볼이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의
시그니처 하이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하이볼도 진저하이볼이랑 얼그레이하이볼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셨는데
남편이랑 내가 주문한 하이볼
둘 다 인기 많은 하이볼이라고 생각하니
퀴즈 맞춘 기분이 들어서 신났다.
ㅋㅋㅋ
하이볼은 잘 저어서 마셔주세요~
감성사진 좋아하는 나는
주문한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하이볼 홀짝홀짝 마시면서
여기저기 각도 틀어서
열심히 사진 찍을 준비를 했다.
아, 맞다!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에는
옷에 고기 냄새가 베일 수 있으니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비닐봉지가
구비되어있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란다.
규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
1) 고기는 양면 기호에 맞게 익힌다.
2) 소금은 그릇 빈공간에 갈아둔다.
3) 다양한 소스를 와사비와 곁들인다.
4) 화로에 불이 꺼지면 직원분 헬프!
5) 밥 반찬은 1인 1주문시 무료 리필이 가능하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규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배고픈 나의 마음을 아는지
우리의 메인메뉴,
규카츠 타마고 점보 정식이
등장했다.
프레시지 최현석의 규카츠 & 우동정식 (냉동), 743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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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타는 개인 화로를 바라보며,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의 규카츠 타마고 점보 정식을 마주했다.
소의 채끝살 부위를 튀겨 레어상태로 제공된
규카츠라
본인 기호에 맞게 익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거 같다.
게다가 주문한 메뉴가 단독 정식이 아닌
타마고텐동이 포함된 정식이기도 하고,
무려 양이 2배가 더 많은 점보 메뉴를 시켰어서
식사를 한 후에는 엄청난 배부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외갓집곳간 부산어묵 김치우동 전골 (냉동), 673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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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고 텐동의 비주얼,
계란의 일본어 = 타마고인데
텐동이라서 그런지
식감자체가 굉장히 바삭했다.
씹는 맛 미쳐붜림
규카츠가 나오기 전에 열심히 정독했던
규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 두번째에 적혀져있던
소금 갈아두기도 참고하여
규카츠 점보 정식 접시 한쪽면에
먹을만큼 갈아두었다.
봉긋한 산처럼 쌓여있던
샐러드는
잘 비벼주기도 했다.
사람마다 취향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전 샐러드를 이렇게 비벼서 먹는게
소스맛이 잘 어울려져 지는 것 같아
더욱 맛나더라구요~
타마고 텐동 점보 정식을 주문하면서,
추가카레도 함께 주문했는데
추가카레 가격은 3,000원이었다.
카레는
버터크림, 매운카레 총 두가지 맛이었는데
나는 매운건 잘 못 먹으니
버터크림으로 추가주문을 진행했다.
사실 이 카레를 추가주문한 또 다른 이유는,
원래 돈까스 먹을 때도 카레에 찍어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에도
카레가 어울리려나 하는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에서의 첫 규카츠를
카레와 함께했다.
버터크림 카레는 말 그대로,
버터크림맛이였는데
느끼함은 없었고
뭔가 단호박스프처럼
완전 푹 ~ 오랜시간동안 끓여서 만든 느낌이랄까
꾸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려져있었다.
소고기 채끝살,,,
비주얼부터 나 소야~ 하는거 같은게
너무 맛있어보였다.
레어인 규카츠를
개인 화로 위에 올리니
곧바로 들리는 지글지글 소리
asmr 느낌이라
넘 좋았다.
규카츠 개인화로에 올려둔 채로
여기저기 각도 틀어서 사진 찍는데,
개인화로는 왜이리 또 귀여운지...
구매욕구 뿜뿜... 생겨버렸다.
노릇노릇 아주 잘 구워진
규카츠,,,
난 바삭 익혀서 먹는 것보단
미디움레어 정도가 딱 맛있는거 같아서
규카츠를 오랜시간 화로 위에 올려두진 않았다.
잘 익혀진 규카츠를
소금에다가도 찍어 먹어보고,
와사비 올려서 먹어도 보고도 했지만
지극히 개인전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조합은
타마고텐동 + 규카츠 + 와사비 + 김치였다.
달걀향 가득한 타마고
채끝살 규카츠 + 김치
달달 바삭 담백함
세박자가 모두 어우러지는 맛이였다.
타마고텐동 왜이리 맛있는지,
점보 정식이긴 했으나
밥 한공기 완전 뚝딱 비웠다.
남편이 밥그릇 보더니
잘 먹는다고까지 칭찬해줬다.
그만큼 맛있었던걸요~~~
영롱하고 아름답게 생긴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 동성로점의 규카츠 비주얼
큰 불판이 아닌 개인화로로
소 채끝살을 구우니
본인 취향에 맞게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게 좋았고,
규카츠를 즐길 수 있는 양념 또한
다양해서
많은 양의 규카츠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지 않고 맛나게 음식을 즐길 수가 있었다는게 좋았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홀짝홀짝 하이볼까지 마시기 좋은
규카츠정 동성로점, 이번 방문도
나이쓰한 선택이였다.
+ 현재 대구 동성로 맛집 규카츠정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진행중이니,
QR 코드 인식하시어
영수증 리뷰 등록하시고 시원한 음료수 받아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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