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설레는 기념일을 위한
오사카 여행, 그 두번째날!
오사카 핫플
도톤보리 원더크루즈 배를 드디어 경험해보았다.
도톤보리 배는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로 나뉘는데
리버크루즈는
당일 선착장에서 구매가 가능한터라
오픈런을 하여야하고
원더크루즈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한 배여서
J인 나는 이미 탄다고 마음 먹은 이상,
사전 예약이 가능한 원더크루즈를 탑승하여
보다 쉬운 방법으로
크루즈 탑승에 성공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배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 차이 / 가격
1. 리버크루즈
현장 예약만 가능
온라인 예약 불가
2. 원더크루즈
현장 예약
온라인 예약 가능
오사카 도톤보리 크루즈인
리버크루즈와 원더크루즈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리버크루즈와 원더크루즈 배 크기 차이나
탑승감에 대한 차이는
별도로 없었는데,
사전으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걱정 없이 크루즈 탑승이 가능한 것에 대하여는
원더크루즈가 엄청난 장점이라 생각했다.
참고로, 원더크루즈 예약을 진행하실 분은
하단 링크를 통해 예약해주심 된다.
한국어 번역도 가능!
-원더크루즈 예약 사이트-
리버크루즈와 원더크루즈 가격은
조금 상이했다.
1. 리버크루즈 가격
성인: 1,200엔
학생: 800엔
어린이: 400엔
유아 0~6세: 무료
2. 원더크루즈 가격
성인: 1,200엔
학생: 800엔
어린이: 600엔
유아 0~6세: 무료
주유패스 또는 e-pass 이패스를
소지한 경우에는
무료로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 이용이 가능하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오사카 e패스는 오사카 관광명소 25곳 이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이고,
오사카 주유패스는
전철과 버스 무제한 승하차 가능하며
도톤보리 크루즈를 포함한
유명 관광지인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헵파이브 관람차, 오사카성,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등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 e패스 1일권 -
- e패스 2일권 -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도톤보리 배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 탑승 인기 시간대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의 배경인
글리코상의 점등시간에 맞춰서
리버크루즈와 원더크루즈 탑승시간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이유는,
맑고 밝은 화창한 날에 글리코상도 예쁘지만
뭐니뭐니 해도
오사카 도톤보리는 야경이 최고이기 때문에
글리코상 점등시간인
일몰 시작 후 30분부터
소등시간인 오후 9시까지가
예약하기 가장 어렵고,
인기가 많다.
+ 참고로 온라인 예약 가능한 원더크루즈는
일찍 예약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좌석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서
우리도 가장 인기 많은 시간대인
글리코상 점등시간, 오후 8시 30분에 탑승했다.
오사카 도톤보리 배
닛폰바시 선착장 주소 탑승장 위치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1−6 川沿い B1
1 Chome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티켓 승선권은
승선 탑승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우리는 예약한 승선권 수령을 위해
30분 전에 닛폰바시 선착장에 도착을 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도톤보리의 모습을 보니
승선권을 미리 구매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선권 티켓 수령 장소 바로 옆
3번이라고 적혀있는 곳에도
일렬로 사람들이 나란히 앉아계셨는데,
이 곳은 취소표가 발생하면
선착순으로 우선 승선권이 부여되는 곳으로
예약 없이 방문했다거나,
아쉽게도 오픈런에 실패하신 분들이 계신 곳들이다.
취소표도 자주 풀리니
시간이 보다 여유가 있다면,
사람 구경과 물멍하면서
기다려보셔도 괜찮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예약하고 가는게 최고이긴 하지만 말이당...
참고로 위의 사진에 적혀있는 것처럼
티켓 수령장소, 선착장, 대기석 등은
숫자로 안내되어있을 뿐더러
한국어로도 기재가 되어있어서
한눈에 찾기 굉장히 쉬웠다.
또한, 길 찾기가 어렵다거나
위치를 잘 모르시겠다면
위의 사진 속에 있는
여성분을 찾으시면 된다.
한국어도 유창하게 잘하시고
멀뚱멀뚱한 채 서 있어도
먼저 오셔서 설명도 해주시니
위 사진 속의 여성분을 찾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배는 출발 10분 전에
선착장으로 도착하기에
남편이랑 나는
30분 전에 승선권 수령하고
20분동안 사진 찍으면서
물멍도 아주 열심히 했다.
굉장히 여유로웠다.
오사카 도톤보리 배
원더크루즈 탑승 솔직후기
설레이는 마음 안고
승선권과 함께 인증샷 남겨주고,
이제 승선하러 고고~~~
우리가 탑승한 도톤보리 원더크루즈는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엄청 많았다.
의자는 48개 정도 있었는데,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배가 높낮이 없이 나란히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도톤보리를 관람하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우린 도톤보리 크루즈 선착장에
일찍 도착한 편이였는데,
그 덕분인지
줄도 앞줄에 서있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
자, 이제 남은 자리 하나 없이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되었고
우리의
오사카 원더크루즈 관광이 시작되었다.
오사카 도톤보리 크루즈 선착장 자체가
글리코상 위치와는 좀 많이 떨어진 곳이라서
선착장 주변에는
글리코상 근처에 비해 인적이 드물었다.
그래서 그런지,
출발할 때는
굉장히 잔잔한 느낌이 가득했던거 같다.
그렇게 1분도 채 안되어서
사람들이 한두명씩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잔잔했던 것도 잠시
온 몸에 신남이 가득 생겨버렸다.
도톤보리 배를 타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신나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해주시니
뭔가 인종은 다르지만,
모두 한결같은 마음에 감동 받기도 하고
그 분위기가 너무 행복하게 와닿았다.
중간에 글리코상 자세를 취한 간판이 보였고,
간판에 있는 동일한 분이 나오셔서
글리코상의 자세를 똑같이 취해주셨다.
가게 사장님이신거 같은데
얼마나 유쾌하시던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렇게 도톤보리의 풍경을
하나둘씩 세세하게 눈에 담아가면서
어느새 도톤보리 분위기에 심히 취해버렸다.
이번 여행의 프로젝트명은
행복을 찾아서! 아니, 행복을 찾아거!였는데
'그래, 우리의 프로젝트는
바로 이거지!' 하는 생각이 팍 들기도 했다.
우리의 하이라이트 !
글리코상도 만났다.
도톤보리의 꽃,
크루즈 탑승 야경의 묘미!
사람이 넘치는 글리코상 앞,
다리 위에서는
여러 사람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크루즈를 타고 보니까
'이렇게 쉽게 글리코상을 볼 수 있는거였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크루즈 위에 앉아서
여유롭고 신남 가득한 마음으로 바라보니,
글리코상이 더욱 더 한없이 예뻐보이기 까지 했다.
글리코상 앞에서는
사람들이 워낙 기념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다 보니
잠시 배를 멈춘 후,
기념사진 찍을 시간을 5분 정도 주셨다.
이 때 남편이랑
사진도 열심히 찍고, 동영상도 열심히 찍었는데
도톤보리 원더크루즈 후기 정보 올릴라고
갤러리를 보다가 그 날의 우리를 보니
한 없이 행복해보여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행복을 찾아서 떠난
오사카 여행, 그리고 그 두번째 날.
우린 평생 잊지 못 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과 경험을 함께 만들었다.
6년 전에 도톤보리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크루즈를 바라보면서,
'왜 타지?' 이런 생각도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 현재,
크루즈를 타면서 행복해하는 내 모습을
그 때의 나는 예측이나 했을까.
6년 전, 그리고 6년 후의 나는
생각의 차이가 나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 때와 변함없이 동일한 건
도톤보리의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운 곳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서
더욱 더 행복이 넘쳤던 그 날,
우린 행복을 찾았다.
지극히, 성공적
오사카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
차이 예약 가격 선착장 위치 정보
오사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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