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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대구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카이 / 대구코스요리 / 대구 한우오마카세

by 언제나쥬니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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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날 방문했던

파인다이닝🍽

 

[한우오마카세 카이]

영업시간:

월-목 18:00~01:00

금-토 18:00~02:00

(매주 일요일 휴무)

📞 010-2479-1195

주차:

가게 앞 2대 정도 주차가능하나

많이 협소하여

KBS 방송국 옆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걸 추천

메뉴:

한우오마카세 일반 135,000원

한우오마카세 프리미엄 165,000원

외관/내부 그리고 주차장 여부

한우오마카세 카이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가게 외부는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다.

가게 입구 앞에

2대 정도에 주차할 공간이 있으나

골목 안쪽에 있어서

되도록이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평일은 괜찮을지 몰라도,

공휴일이나 토요일은

되도록이면 말이다!)

난 평일 이른 저녁에

예약해서 그런지

가게 앞에 주차하는 걸 성공했다.

한우오마카세 카이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가게 외관처럼 내부도

깔끔 그 자체였다.

우드톤을 좋아하는 나에겐

내부 인테리어 또한

만족스러웠다.

다찌석은 만석이라,

난 룸으로 예약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진행했다.

한우오마카세 일반코스_11가지 메뉴

1. 전복/전복 내장소스, 우니 그리고 육회

우니사랑인 나에겐

담백하고 고소해서

입맛에 딱 들어맞았던 초밥!

입가심으로 깔끔한 맛이 좋았다

2. 옥수수 냉스프와 고기

차가운 스프는 처음이었던 나에겐

신선한 맛이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하기도 하고

좋구나 ~~~ 😎

초당옥수수 스프인 만큼 넘 달달했다.

데코?로 뿌려진 매실소스 또한 달달하니 좋았다.

3. 치맛살 육전

크림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담백한 맛이 났다.

 
 

4. 탕국

귀여운 꽃모양 당근이 들어있는 탕국,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6월말 더운날씨라 그런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려있어서 좀 추웠는데

이 탕국 덕분에 몸이 사르르 녹았던게 기억이 난다

여름에도 따뜻한거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

나야 나

5. 한우 등심

고기 한점씩

소금과 와사비등을 찍고

감자튀김이랑 애호박을 곁들여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심은 실패할리가 없지...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다🤤

6. 과일 푸딩

블루베리, 샤인머스켓, 산딸기가

들어간 제철과일 푸딩

과일 푸딩이라 그런가

입안이 상쾌해지는게 좋았다.

7. 살치살

오미자와인 소스와 루꼴라 페스토

그리고 아스파라거스까지

내가 좋아하는게 다 모였넹?!😉

한우는 소금 하나만 찍어서 먹는게

진정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자라고 하던데,,,

난 고기는 무조건 소스 맛으로 먹기에 ㅋㅋㅋ

내 입맛엔 아주 잘 맞았다.

그냥 고기만 먹었더라면

물렸을텐데

달달함과 담백함 두가지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다행히 물리지 않고 잘 먹었다

8. 비빔면과 고기

일본 3대 면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ㅎㅎ;;

오빠는 쫄깃쫄깃 식감이 맛있다고 했다

(비빔면을 못 먹는 나는, 오빠에게 양보했다)

9. 가츠산도

😍😍😍

내 최애 음식 !!!

가츠산도 이번이 두번째로 먹는데

와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한우가 들어간 샌드위치 ,,,

오빠한테 먹으러가자고 얼마나

졸라댔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어준다고 오빠가 그랬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 질기고

익기도 적당해서

내 입맛에 찰떡쿵이었다

10. 트러플 솥밥

첨에 솥밥 보여주실 때,

저걸 우리가 다 먹는건가...? 싶었는데

같이 오신 일행분들이랑 함께

나눠먹는 양이라고 하셨다

이때만 해도

배빵빵이라 ㅎㅎㅎㅎㅎ

당황할 뻔 했는데 다행이었다

11. 메밀 샤벗

메밀로 만들어서 그런가

굉장히 고소했다

약간 바밤바 느낌...?

아이스크림 먹는 수저(?)가 정말 예뻤는데

어디 제품인지 물어보고 싶었다 ...ㅋㅋㅋ

대구 한우오마카세 카이 후기

프리미엄 코스가 아닌 일반 코스였지만,

나에겐 프리미엄이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했고,

중간중간 상큼함과 달달하게 입가심 할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서

질리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고요한 분위기

+

훌륭한 고급진 음식들

덕분에

대접 받는 느낌

제대로 들었다.

오마카세 라는 단어 자체가

쉐프에게 모든 메뉴를 전적으로

맡기고, 그 메뉴를 대접 받는다는 뜻인데

정말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자체가 굉장히

고급져서 만찬을 즐길 수가 있었던거 같다.

가격은 조콤 비싸지만,

그래도 기념일이거나 특별한 날에

가끔가다 한번씩 방문하기엔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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