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동와인바] 8888 / 교동 분위기 좋은 와인바 추천

 

1년 전인가,

오빠랑 백스트릿고성 가서

소 먹고, 명란구이도 먹고 하다가

주차한 차로 가는데

발견했던

8888

​

꼰언니가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대서

추천해줬는데

드디어 가게 될 줄이야

신났다😚

영업시간: 18:00 ~ 01:00

(매주 화요일 휴무)

📞 0507-1441-9047

🅿️ 가게 앞 두대 정도 가능해보이지만,

매우 협소하니 인근 주차장 이용 추천

​

가게가 8888인지

어딘지 모를만큼,

찾기는 어렵다.

​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니

갓길이나,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한다

우린 예약을 하고가서 그런지

바로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지만,

금세 자리가 꽉 차서

아마 예약 없인 오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급진 메뉴판,

가격은 은근히 비싸다.

 

 

 

 

종이메뉴판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메뉴를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비주얼 정말 장난아니쟈나

 

 

우리가 앉았던 4인석

맞은 편에는 와인 진열장(?)이 있었고 😎

내 자리 옆에는 이렇게 예쁜 화병이 놓여져있었다.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셋팅되어 있는 물티슈와 물, 그리고 접시, 젓가락

우리가 시킨

방울 토마토 절임과 리코타 치즈

(15,000원)

​

달달한게 아주 내 취향이었다.

약간 코스트코의 알미토 체리페퍼 크림치즈 맛이었다.

(우리집에 1년 째 있는 체리페퍼 크림치즈)

뒤이어 와인이 나왔다.

#weinbach

술알못, 알쓰인 나는

직원분 추천을 받아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주문했다

​

독일와인

피터 바인바흐 리슬링 미디엄 드라이

(72,000원)

 

직원분께서

와인에 대해 완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주기적으로 자리에 와서

와인을 따라주셨다🍷

 

🍅🧀

프로슈도 참치말이

(25,000원)

시소, 초생강을 넣어 말아낸 요리로

먹었을 때 입안에 시원한 감이 맴돌았다.

​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고급스러운 음식들로

입안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오빠랑 오랜만에 좋은 곳 가서

넘 행복했다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보따리를

열심히 풀었던 하루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