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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총정리

by 언제나쥬니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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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중복에 많이들 먹는다는

삼계탕을 먹지 못한 우리 부부

말복까지 D-3 남기고 나서야

남편과 나의 몸보신을 위해

초간단 집밥 삼계탕을 끓여보았다.

신혼 2년차

새댁인 나도

아주 쉽게 준비한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그러하여 오늘은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총정리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총정리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1. 닭 한마리

2. 찹쌀 4컵

3. 마늘 25알

4. 대추 10알

5. 대파 한 단

6. 양파 1개

7. 인삼 한 뿌리

8. 황기 백숙용 티백 1개

9. 국간장 1숟가락

10. 멸치액젓 1숟가락

11. 물 2.5L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는

위에서도 기재했듯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많지 않은 재료가 들어간다.

기본 가정집에 있는 일반 재료들을 제외하곤

육수를 우려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티백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백숙 재료들을 준비해도 좋지만,

요새 티백이 하도 잘 나와서...

나 또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다.

일단 , 삼계탕을 끓이기 전

가장 첫번째로 해야할 일은 찹쌀 불려주기이다.

찹쌀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3-40분 동안 물에 담가준 후,

채에 걸러서 옆으로 잠시 빼둔다.

그리고, 닭 한마리를 준비하고

목부터 발 끝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하는데

일단 깨끗하게 씻기 전,

간단하게 닭을 손질해주어야한다.

 
 

가장 먼저 닭 목 부분에 칼집을 내어

닭 속이 보이도록 해주고,

기름기가 많고 활용도가 낮은 꽁지와

피가 고이면 비린내가 날 수도 있는

닭 날개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준다.

닭 날개 끝부분은

연한 뼈라서 약간의 힘으로도 쉽게 잘린다.

 
 

위의 사진처럼

손질이 다 완료되었다면

목 부분부터 시작해서 엉덩이까지

닭 속의 내부에 있는 핏덩이나 기름기 많은 부분을

손으로 떼어준다.

비닐장갑을 사용해도 좋지만,

생각보다 닭이 엄청 미끄러워서

맨손으로 손질하는걸 추천드린다.

 
 
 

핏덩이와 기름기 많은 곳을 제거한

닭 내부를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겨준다.

여러번 그리고 빡빡 씻겨주어야지

닭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다.

참고로 백종원님께서 말씀하시길

칫솔로 내부를 씻겨주는게 좋다곤 하나...

여분의 칫솔이 없어서

손으로 정말 열심히 씻겨주었다.

 

삼계탕에 들어갈

마늘 25알과 대추 10알을

준비하여 물로 씻어주고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마늘 끝부분을 칼로 도려내주었다.

물기가 어느정도 빠진

닭을 다시 가져와서

닭 목 부분 칼집을 내어 구멍이 난 부분을

닭 목으로 막아주고,

엉덩이 안쪽을 들어올려

아까 잠시 옆에 둔 찹쌀을 가져와

차곡차곡 속을 채워주기 시작한다.

마늘과 대추도

차곡차곡!

공간 여유롭게 닭 속을 채우기!

물론 닭 속 안의 재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잡내 제거에도 좋고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나지만

찹쌀은 이미 불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끓일 때

더욱 더 부피가 커져

닭 외부로 터져 흘러나올 수 있기에

공간이 여유롭도록 주의해서 넣어준다.

재료가 어느정도 다 넣어졌다 싶을 때

닭 다리 옆쪽 껍질 부분에 칼집으로 구멍을 내어준다.

뚫린 구멍을 사용하여

닭 다리 두개를 묶어준다.

이 때 묶어지지 않는다면

끈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해도 좋다!

그 다음,

엉덩이 재료 부분을 막아주기 위해

대추를 쏘옥 넣어 막아주었다.

이젠 어느정도 삼계탕 끓이기 준비는 완료되었고,

삼계탕에 뜨끈하고 시원하며

건강한 육수 맛을 내기 위해

황기 백숙용 티백을 준비한다.

큰 냄비에 물 2.5L를 준비하고

황기 백숙용 티백을 넣어준다.

내가 구매한 황기 백숙용 티백에는

황기 12g, 헛개나무 8g, 오가피 8g, 뽕나무 7g,

당귀 2g가 들어갔다.

 

그리고 준비한 인삼 한 뿌리!

말복을 위한

우리부부의 몸보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시어머님께서 챙겨주신 인삼까지 넣어주었다.

양파 1개와 대파는

재료 손질 없이

크게크게 넣어주었다.

 

물은 센불로 맞춰주고

15분 정도 푹 끓여준다.

육수가 잘 우러나기 전,

닭 속에 채워주었던 찹쌀 말고

여분의 찹쌀을 가져와

티백 안에 찹쌀을 차곡차곡 넣어주었다.

찹쌀주머니가 집에 없는 관계로,

집에 있는 티백을 사용했는데

삼계탕 끓일 때 찹쌀주머니 없이

찹쌀을 그냥 넣어도 되긴 하지만,

맑은 육수를 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티백을 사용했다.

그렇게 하나둘,, 어느 덧 9개의 티백이...!!!

넘 힘들었다.......

혼자 티백 사용한다고 아이디어 좋다고 스스로

칭찬했는데 ㅋㅋㅋ...

모두들 그냥 찹쌀주머니 사셔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ㅋㅋㅋ

티백을 준비한다고 꽤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15분이 금방 훌쩍 지나서

아까 옆으로 빼두었던 닭 한마리를 가져와

끓는 물 안에 투하시켜준다.

 
 

티백과 여러가지 각종 재료들을 넣고

끓여진 육수를 보니

육수의 향이 벌써부터 건강했다.

찐 삼계탕 맛!

엄청 구수한 향기가 퍼졌다.

 

닭을 넣음과 동시에

찹쌀을 넣은 티백 찹쌀주머니도

닭 주변으로 함께 넣어주고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을 넣어준 후

대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주었다.

대추와 마늘은 많이 넣을수록

비린내를 잡아주니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그 향이 더 진해지긴 해서

취향껏 넣어주심 될거 같다.

이 상태로 뚜껑을 닫아 20분 정도

푹~~~ 끓여주면

초간단 삼계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총정리 완성!!!

끓이면 끓일수록

티백의 향기와

양파와 대파, 대추와 마늘, 그리고 닭 한마리의

향이 굉장히 잘 어울려져서

엄청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준다.

남편과 나의 몸보신을 위해

준비한

말복 대비 집밥 초간단 삼계탕이었지만,

만들기 위해 들인 시간에 비해

그 육수가 엄청 진하고

구수해서 보양식으로 제대로였다.

올 여름

마지막 남은 말복!

보양식으로 집밥 삼계탕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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