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꽃게탕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 장을 보러 다녀왔다.
예전에는
꽃게탕 집에서 만들어먹는다고 하면
진짜 엄청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줄 알았지만
요샌 뭐 손질되어있는 꽃게도 팔고
양념도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시간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훌륭한 맛도리 맛을 낼 수 있는
꽃게탕을 만들 수 있다.
그러하여
오늘은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양념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양념
초간단 집밥 꽃게탕 레시피 재료
1. 꽃게 2마리
2. 물 800ml
3. 된장 2숟가락
4. 고춧가루 1.5숟가락
5. 다진마늘 1숟가락
6. 무
7. 양파 1개
8. 대파
9. 두부 1모
10. 청양고추 2개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가장 첫번째는 커다란 냄비를 준비하고,
물 800ml를 먼저 넣어주며
불의 세기는 센불로 맞춰둔다.
이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2숟가락을 듬뿍 물에 잘 풀어준다.
코인육수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난 일부러 코인육수 사용을 안하기 위해서
된장을 바지락꽃게 된장으로 준비를 했다.
조금 더 ㅋㅋㅋ
간편하고 빠르게 꽃게탕을 만들기 위한 자세랄까...
덕분에 시간이 많이 단축되긴 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된장을 일반 된장 말고,
바지락꽃게 된장으로 사용해주세요~~~
내가 구매한 꽃게 양념 된장은
아래 링크 참고하심 된다.
해찬들 그대로 바지락꽃게 된장찌개 450g, 4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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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요 깨끗하게 손질된 절단 꽃게 (냉동), 450g (5~6미..., 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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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꽃게탕 육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양념도 양념이겠지만,
무엇보다 무가 가장 중요하다.
백종원이 강조하는 꽃게탕에서 가장 중요한건
다름아닌 바로 '무'였기 때문이다.
무를 깊게 우리면 우릴수록
시원한 맛이 더욱 깊은 맛이 나기에
꼭! 무를 많이 넣어주고 오랜시간동안 끓여주자.
그렇기에 된장이 잘 풀려진 물에
썰어둔 무를 많이 넣어줬고,
양파도 함께 넣어주었다.
이 때,
양파는 2인 기준으로 하여
1개만 사용했다.
열심히 재료를 투하하고 난 후에는
불의 세기는 그대로 납둔 채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냄비 뚜껑을 닫고 기다려주면 된다.
15분이 지난 후,
무를 젓가락으로 콕 한번 눌러보고
약간의 힘으로 푹 쉽게 구멍이 뚫린다면
이젠 중불로 바꾸고
고춧가루를 1.5 숟가락 넣어준다.
뒤이어 바로 다진마늘 1숟가락도
냄비 쏙으로 투하!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는 완전 뚝딱이고,
양념 만드는 것 또한
된장 + 고춧가루 + 다진마늘이 끝이기에
요리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라고 생각이 든다.
이유는 늘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했지만,
저 또한 요리 왕초보이기 때문이다.ㅋㅋㅋ
꽃게탕 하이라이트 : 절단 꽃게
초간단으로 뚝딱 만들고픈 집밥 꽃게탕이었기에
꽃게 손질은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번거로우니
나는 절단 꽃게를 마트에서 구매하고 왔고,
손질까지 다 되어있는걸로 구매했다.
그 덕분에 냉동되어있는 꽃게만
해동 시켜주면 되었는데
물로 한번 씻어주고, 해동을 시켜주니
반질반질
얼마나 예쁘던지...
손질을 직접 안해서 그런가
꽃게 특유의 비릿함이
하나도 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예전에 생선 손질할 때는
비린내 잡느라 애먹었는데...
절단 냉동 꽃게 사오니
얼마나 간편한지... 넘 신세계였다.
자 이제 설명은 뒤로하고,
해동이 어느정도 된 꽃게를
된장과 꽃게탕 양념이
잘 풀어져있는 냄비 안으로 넣어준다.
꽉 차 있는 속살,,,
냠냠
살이 생각보다 꽉 차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냄비 안으로 꽃게까지 넣었으면,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90% 완성이다.
이제 이 상태로 5분정도 더 끓여준 후,
미리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된다.
대파는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줬고,
청양고추는 2개를 사용했는데
매콤함을 위해 넣은거였지만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은 분들은 생략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론 이것도 넣을지 말지는 선택사항이지만,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두부가 냉장고 안에 있어서
꽃게탕 만들 겸 두부 1모를 꺼내어
꽃게탕 재료로 냄비 안으로 넣어주었다.
뚜껑을 닫고 5분 더 보글보글 끓여주면
이젠 정말 1000000%완성이다!!!
물 끓이고, 양념 풀고, 꽃게 해동 시키는거에
투자한 시간이 좀 길었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들을 제외하곤
정말 손도 많이 안가고,
꽃게탕 재료 꽃게탕 양념 모두 간편할 뿐더러
그 가짓수도 적어서
만들기 아주 편했다.
초간단 집밥 꽃게탕 끓이는법 레시피 재료 양념
적은 노동의 양(?)으로
시원하고 얼큰하고 감칠맛 나는 꽃게탕 만드는법
도움되시길 바라며
다음번 한식 레시피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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