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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간단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

by 언제나쥬니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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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학교 앞에서 팔던

봉구스 밥버거가

진짜 아주 가끔가다 그 맛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집 근처에 봉구스 밥버거가 없어서

먹고싶은 생각이 나도 먹고플 때 먹을 수 없어서

이참에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자 도전을 해보았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정말 맛있으니

꼭 집에서 밥버거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초간단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 스타트!

 
 

초간단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

(2인기준)

1. 스팸 작은 캔

2. 참치 큰 캔

3. 조미김

4. 단무지 4줄

5. 김치 약간

(밥 숟가락 기준 3숟가락)

6. 밥 2공기

7. 참기름 약간

8. 후추, 깨 약간

9. 마요네즈 1.5~2숟가락

+락앤락 작은 용기, 랩

집에서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라

레시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밥버거여서

요리를 못하시는 분들이라도,

어른 아이 불문하고

만족할만한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료는

스팸 작은 캔, 참치 큰 캔, 조미김, 단무지, 김치, 밥

그리고 참기름, 후추, 깨, 마요네즈를

준비해주면 되는데

지금 작성하는 게시물은

1인 기준이 아닌, 2인 기준이기 때문에

계량적인건 참고만 해주심 좋을 듯 하다.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다?

당연하게도 메뉴 이름에 들어가듯이

스팸과 참치가 가장 중요하다.

밥버거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스팸을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고

팬 위에 식용유 한바퀴 돌린 후,

스팸이 바삭해지도록

열심히 굽굽해준다.

스팸 굽굽을 기다리기 까지는

꽤나 시간이 소요되므로

구워주면서 밥 두공기와,

온갖 재료들을 섞을 용기를 준비해주고

조미김을 1/4정도 크기로 나눠 5장 사용한 후,

잘게 부숴 공기밥과 함께

준비한 용기에 넣어준다.

밥을 조금 더 고소하게 먹기 위해

국내산 참기름도 두바퀴 정도 돌려주며

깨를 솔솔 뿌려주고 잠시 대기!

단무지는 4줄 정도 준비했는데,

양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였다.

단무지도 섞어서 먹어줄거기 때문에,

잘게 썰어주면 된다.

사실 어떻게 먹든

재료만 잘 섞으면 되니,

취향껏 크기를 정하여주어도 상관은 없다.

좀 전에 호다닥 썰었던 단무지 4줄까지

참기름 덮힌 공기밥 위로 투하시켜주니

벌써부터 그럴싸한 재료들이 모인 느낌이였다.

이제는 공기밥+조미김+참기름+단무지+깨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야무지게 비벼주고

잠시 옆에

대기해준 후 다른 일 스타트!

스팸 다음으로 또 다른 중요한 메뉴인

참치의 경우 나는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큰 캔 하나를 다 사용했는데,

양이 많아

작은 캔 하나로만 사용하셔도

2인은 충분히

드실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치는 기름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기름을 쫙 빼줘야하니 참고!!!

캔 안에 숟가락을 넣고 기름을 제거해주어도 좋지만,

장갑끼고 손으로 한번 쫙 힘주면

기름기가 아주 금방 빠진다.

기름기 뺀 참치 위로는

마요네즈 1.5숟가락~2숟가락을 넣어준 후,

잘 섞어준다.

이 때 마요네즈 양은 참치의 양을 고려하여

적당히 조절하여 넣어주면 된다.

큰 참치캔의 경우 1.5숟가락~2숟가락이면 충분한데,

작은 참치캔은 1캔 정도 넣음 넉넉할거 같다.

마요네즈 뿌린 참치 위에는

느끼함을 잡아 줄

후추도 준비하여 솔솔 뿌려주었다.

이젠 참치 + 마요네즈 + 후추가

잘 섞여서 맛이 달달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섞어주면 밥버거 완성하기까지

반은 왔다!

재료는 이제 거의 준비가 완료되었고,

준비했던 모든 재료를 섞어서

밥버거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뭔가 사용한 재료들을 보니

느끼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2%정도 빠진 느낌이 들었기에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삭함도 추가해줄 김치를

밥숟가락 기준, 3숟가락 정도의 양으로 준비해주었다.

이렇게 하면,,, 이젠 정말로

재료 준비는 끝!!!!!!

 

이제 본격적인 밥버거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이전에 잘 섞어주었던

공기밥이 담긴 용기를 가져와준 후,

한입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락앤락 작은 용기를 꺼내어,

락앤락 위로 랩을 씌워주었다.

모양을 잡기 위해

준비한 통이니,

손으로 직접 모양 내고 싶으신 분들은

이 부분은 패스하셔도 좋다.

일단 랩 씌워지는 것까지 완료가 되면

랩이 씌워진 용기 안으로

비벼준 밥을 조금 넣고

그 위에 차곡차곡 준비해 놓은 재료들을

올려주면 된다.

밥 위에는,

달달함을 안겨줄 참치마요도

한 가득 듬뿍 올려주고

매콤+시원한

잘 썰린 배추김치도 올려주며

제일 먼저 준비했던

굽굽 완료된 스팸은 한 바가지

많~~~이 올려준 후

그 위로 다시

밥버거 재료들이 섞인 공기밥을 올려주었다.

모양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손가락으로 밥을 꾹꾹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이제 먹을 준비만 남았다!

락앤락 용기 모양대로

밥버거 모양이 예쁘게 나와야하기 때문에

용기를 감싸주었던 랩을

꾹꾹 눌러주었고

이 상태로 한 10초정도 지난 뒤,

락앤락을 뒤집어

안에 있던 밥버거를 꺼내주었다.

꺄,

처음치곤 꽤 성공적인

둥글둥글한 밥버거 모양이 나왔다.

밥버거 안에 단무지도 넣고,

스팸이나 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었다보니

결과물이 알록달록한게 넘 귀엽고

진짜 시중에 파는 밥버거 느낌이라서

기분이 넘 좋았다.

다만, 밥 양이 살짝 많은 듯 싶어

좀 싱거우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싱겁다는 느낌 전혀 안 받고

참치김밥 먹는 듯한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밥버거 모양을 위해

락앤락 통을 작은 용기로 사용하다보니,

밥 양이 너무 적은건 아닌가 싶었는데

보기와는 달리

재료가 락앤락 안에 겹쳐져 꽉꽉 채워져있어서

하나 먹었는데도 굉장히 배불렀다.

모양도 귀엽고,

김밥처럼 야무지게

재료들이 있을건 다 있는 음식이라

완전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만드는 나도 만족!

맛있게 식사하는 남편도 만족! 스러웠던

초간단 스팸 참치 주먹밥 밥버거 만들기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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