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먹보와 털보 맛집 : 부산 울릉도 꽃새우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4487061

네이버 지도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 나온

울릉도 꽃새우 맛집!

​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방문해보았다!

​

꽃새우랑 닭새우는

맛있기도 맛있지만

(정글의 법칙에서는 닭새우가

코코넛 크랩보다 더 맛있다고 했다.)

비싼 편이며, 꽃새우는

간기능 강화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

제철은 9월 - 12월이다.

​

영업시간은

PM 13:00 ~ PM 11:00

한달에 한번 일요일에는 휴무이다.

​

*방문 전에 전화하고 가시길!!

​

난 평일이지만,

오픈시간도 계속 변동된다고 해서

전화드리고 방문했다.

​

오후 1시에 딱 맞춰서 영업시작하신다.

(미리 12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

사장님 출근하시길 기다렸다ㅎㅎ)

​

주차장은 가게 앞에

2-3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가게 내부 벽에는

꽃새우에 대한 소견서가

안내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메뉴판이 보인다.

​

우리는 2인이지만

꽃새우/닭새우 특대를 시켰다.

​

가족단위(4인)로 오신 분들이

특대를 많이 드신다고는 하는데,

우린 2인이었지만

절대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

주문시엔

회로 먹을건지, 구이로 먹을건지

선택해서 말씀드리면 된다.

​

+참고로,

닭새우는 구이로 먹는게 훨-씬 달고

맛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린 꽃새우는 회로,

닭새우는 구이로 주문했다.🦐)

주문을 마친 후,

얼마 안 지나서

사장님께서 우리가 먹을

꽃새우 닭새우를

보여주셨다.

팔딱팔딱 싱싱한 새우 모습이다!

사장님께선

살아있는 새우를

직접 까서

우리에게 주셨다🦐🦐🦐

꽃새우의 머리와,

닭새우는 구이용으로~

얼음이 담긴 접시 위에

꽃새우를 올려뒀다.

​

이렇게 두고 사진을 찍으니

양이 많이 없어보이네 ㅠㅠ

​

일반생새우 <<< 보리새우 <<<<<< 꽃새우

​

쫄깃쫄깃하니 식감이 아주 좋았고,

달았다.

상차림은 간단하게,

양파절임, 소스, 김치전 등이 나왔다.

​

김치전이 너어어어어무 맛나서

계속 먹었는데

오빠가 김치전부터 먹지 말고

새우부터 먹으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참으로 영롱하구나 🤍

꽃새우를 어느정도 다 먹어갈 때쯤

닭새우 구이가 나왔다.

​

소금구이였는데,

희안하게도 버터맛이 났다.

​

엄청 쫄깃하고 통통하고 엄청 맛있었다.

​

(솔직히 난 닭새우가 조금 더 맛있었던거 같다

살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그런 걸수도 ㅋㅋㅋ)

 

닭새우는

새우 껍질이 꽃새우보다 더 단단하고 날카로워서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란다.

마무리는

닭새우를 들고있는 떡상 사진으로🦐🙈

​

나중에

부산 갈 일이 생기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