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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여행 : 하노이편 #1

by 언제나쥬니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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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선언니랑 함께한

지난 날의 하노이 여행

장소는 다 기억이 안 나지만,,,

사진 속의 상황은 기억나니까,,,

추억 저장용으로 기록해보겠다!

 

퇴근하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다락휴제1여객터미널 숙소에서 잠을 잤다.

http://www.walkerhill.com/darakhyu/

인천공항 내부에 있는 숙소인데

생각보다 룸도 엄청 많았고,

청결상태도 깨끗했던걸로 기억한다.

짐을 다 풀고 자려구 누웠는데

롸선언니가

언니 코 많이 곤다면서

소음차단 귀마개를

종류별로 사와서 줬다

귀마개 필요없다구 언니한테

괜찮다괜찮다했는데

결국엔 꼽고 잤었다

스르르 😴

조금 자고 일어나서

하노이 갈 준비를 했다

언니랑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었고,

내 인생 첫 동남아 여행이라

더욱더 설레었다.

 

다락휴 | DARAKHYU

워커힐의 도심형 럭셔리 미니 호텔 브랜드, 인천공항 다락휴 캡슐 호텔에서 여수 다락휴까지 여행자들의 스마트한 여행을 돕는 신개념 플랫폼. 캡슐호텔, 콤팩트 럭셔리 호텔, 컴팩트 럭셔리 호

www.walkerhill.com

 

망고주스...

1일1망고주스 했다.

숙소근처 카페...?였던거 같은데

진짜 저렴이한 가격에

너무 맛있는 맛이어서

깜짝 놀랬다.

완전 맛났당🥭🥤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도 먹어줘야지 !!!

쌀국수는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다.

베트남 쌀국수 식당은

가장 유명한 #pho10 로 고고했다.

Pho 10 Ly Quoc Su

10 P.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한참 더울 때 가서 그런지

언니랑 둘이서 손선풍기를

손에서 떼질 못했는데

손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 조차

더운 바람이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언니 말로는

머리털 벗겨지는 줄 알았담서 ㅋㅋㅋㅋㅋㅋ

언니의 표현력에 감탄하며 엄청 웃었다 ㅋㅋㅋㅋ

언니랑

아오자이 그리고 농(모자)

라탄 가방을 겟겟하고

여기저기 누비고 돌아다녔다.

#하노이 #인투카페 앞에서

사진 건졌다.

 

😎

#성요셉성당 가기 전에

들렸던 카페인거 같은데

이 카페 진짜 동남아스러운데

꿈 속에서 본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더운 날씨라

야외의자에 나가서

호다닥 사진만 남기구

다시 실내로 돌아왔다.

농라 쓰고 아오자이도 입었는데

좀 현지인 같아보일라나 ㅎㅎ,,,

여기서는 수박주스 마셨넹🍉

아 !

첫날에 언니랑 빗길을 뚫고

현지 네일샵에 가서

손톱네일을 받았는데

와 진짜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손톱을 다듬어준다고 해야하나...?

여튼 하다가 넘 세게 하셔서 상처났었다.

근데 예쁘게 되어서

넘나 만죡🙈

길가다가 너무 예쁜 곳을 발견해서

달려갔다.

앞에 보이는 베트남 국기가 참 인상적이네🇻🇳

TMI. 한국에서 언니들한테

베트남가서

아오자이 상의만 살거다~~

했는데

진짜 상의만 사면 클날 뻔 했다.

난 상의가 저렇게 비치고

파여있을 줄은 몰랐지... 몰랐어....

롸선언니랑 아오자이

색상 고를 때도 참 행복했었다😌

#성요셉성당

1886년 건축된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니까

사진 한번 찍고

더위를 피해 서둘러 다른 목적지를 향해갔다.

진짜 더웠음 ㅠㅠㅠ

나 행복해 ~~~

이 날 기찻길 카페가 문을 다 닫아서

카페 구경은 못했는데

작년 9월엔 완전히 폐쇄되었다고 한다 ㅠㅠㅠ

깜짝 롸선언니의 사진!

(언니에게 허락은 안 맡았다

언니 미안 ,,,)

숙소에서 언니랑 수영도 했다.

언니가 들고온 라이언

수영 못하는 나에게 아주 유용했다.

언니는 수영을 할 줄 알았고

난 아예 못하는데

수심이 진짜 거의 목까지여서

까치발 들고 라이언 안고 난리도 아녔다.

해가 저물 때까지

수영했다.

물놀이하면서

바라보고 있던 건물들의 불빛이

하나 둘씩 꺼지기 시작하면서

밤이 찾아왔다.

낮보다 더 예뻤다.

언니랑

트윈 수영복이었는데

베트남 여행 이후로

옷장에 고스란히 넣어둔거 같다ㅋㅋㅋ

온전히 밤이 찾아온 후에는

야시장에 갔다.

호객행위가 진짜 장난 아니었다.

남녀 불문하고 "언니 여기 와요~~~"

한국인 줄 알았네.

언니랑 자리 잡고

하노이 맥주 시켜서

병나발 불었다~🍺🍻(과연?)

(그렇다. 사진만 찍고, 다는 못 마셨다...)

야식을 다 먹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나무의 잎들이 축 쳐져있는게

아바타 숲 느낌...(?)이 나는

거리에서 사진 찍었다.

하노이의 밤 거리는

축제 분위기이기도 했다.

예쁜 풍선들🎈🎈

여행의 아침이 밝아올 때엔

모자 푹 눌러쓰고

마사지샵 가기 ...!

정말 대충 다녔네 ......😅

이 사진은 아마 하노이의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한

#탑오브하노이 의 가기 전인거 같다.

탑 오브 하노이

54 P. Liễu Giai, Ngọc Khánh,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

언니랑 마지막 밤은 호화롭게 보내보자면서

루프탑 바에 갔다.

언니는 맥주를,

나는 화이트 와인을 시켰는데

와인 한 입 먹고

인상 찌뿌렸더니

언니가 그만 마시랬다 ㅋㅋㅋㅋㅋㅋ

(날 너무 잘 아는 언니,,,😉)

쇼핑도 다 끝내구 숙소에 와서

짐 정리두 다 하구 다시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했다.

3박 4일 너무 짧은 여행이었다 ...ㅠㅠㅠ

롯데센터 하노이 Tầng 3, TTTM, 54 P. Liễu Giai, Cống Vị, Ba Đình, Hà Nội 100000 베트남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하노이 37번가 롯데센터 안에 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

맛은 막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던거 같다.

그래두 이색적인 맛이니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게 하노이에서의

3박 4일 여행일기릉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9월의 베트남 날씨는

정말 한국의 한여름 날씨보다 더 덥다는 것이다...

우기여서 비도 많이 내려서

힘들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랑 같이 여행해준 화선언니에게

감사를 표하며

하노이 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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